대한항공, 북 아시아 최고 항공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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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북 아시아 최고 항공사 수상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10.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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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세계 여행 전문가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아시아지역 여행 전문지인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TTG) 아시아’ 주최로 열린 ‘2009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북 아시아 항공사’(Best North Asian Airline)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1989년부터 항공사, 여행사, 호텔, 리조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역 관광업계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행사 등 여행업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 상으로 항공 관련 서비스, 편리한 스케줄, 편리한 예약 시스템 등이 중점으로 평가됐다.
 
대한항공이 올해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창사 4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를 높이고, 항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올해 대한항공은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뉴 이코노미(New Economy) 등 차세대 명품 좌석 도입, 최첨단 개인형 주문형 비디오, 오디오 (AVOD) 시스템 도입 등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재 한국~중국 27개 노선, 한국~일본 25개 노선, 한국~몽골 1개 노선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북아시아 지역 승객들에게 최적의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TTG 아시아’는 매주 1만6800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 전문지로 매년 10월경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호텔, 리조트 등 여행과 관련한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로부터 중국을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23개 항공사 중 ‘최고 항공사 톱 5’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로부터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Asia)로 선정되는 등 항공 분야의 국제적인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항공 업계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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