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한국사이버결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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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한국사이버결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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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NHN한국사이버결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NHN한국사이버결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N한국사이버결제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상승한 2만3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50%) 떨어진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3억원, 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주요 사업부의 매출액은 PG 1070억원, VAN 온라인 53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2분기 개선폭 1.5%p 대비 낮지만 지난해 계속된 총이익률 하락에서 벗어나 안정화 구간에 진입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액은 483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방 산업인 전자지급 결제액의 성장, 네이버페이 온라인 VAN처리 수수료, 고객사 확대에 따른 해외 거래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해외 고객사의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추가적인 해외고객사 편입이 있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봤다. 

아울러 "국내 동종업체들 중 처음으로 성장 돌파구를 찾았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라면서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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