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U+, 해운대 해리단길서 ‘U+로드’ 진행…KT,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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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U+, 해운대 해리단길서 ‘U+로드’ 진행…KT,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 회원 가입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0.1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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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U+, 해운대 해리단길서 'U+로드' 진행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 에서 총 6회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 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오는 19일에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前 어쿠스틱콜라보) 등이 참석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KT,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 회원 가입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국제연합 세계 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UN WTO)에 협력회원(Affiliate Member)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N WTO는 관광 발전을 통해 경제 발전과 국제 평화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세계 관광 정책을 조율하고 회원국 간 우호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7여 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UN WTO 정회원은 국가 단위로 가입이 이뤄지며 KT가 가입한 협력회원은 도시, 관광관련 기업·단체들이 가입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회원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가입돼 있고, 민간 기업 중 통신사로서는 처음으로 KT가 가입됐다.

KT는 LTE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인구 분석 솔루션인 '트립'(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을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협회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관광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트립은 내외국인 관광객 이동패턴과 밀집 지역 등을 분석하고, BC카드의 소비데이터와 SNS 버즈량과 결합해 만족도도 분석해낸다. 

또한 KT는 지난 해 중국 계림에서 개최된 12차 UNWTO·PATA Forum on Tourism Trends & Outlook(UN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협회 관광 트렌드와 전망 포럼)행사에 참가해 관광 데이터의 정량 측정 방식과 사례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KT, 2020년 5G SA 로밍 기술 개발 시작

SK텔레콤은 2020년을 '5G SA(Stand Alone) 로밍 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G NSA 로밍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데 이어 내년에는 5G SA 로밍 도입을 위한 기술 준비에 들어간다.

5G SA 로밍이 5G 시스템과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 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과 달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기술을 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들이 초저지연·초고속 5G를 해외에서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연말까지 스위스를 방문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빠른 데이터 통신과 선명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5G 로밍 서비스를 일반 로밍 요금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위스에서 추가 비용없이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020년 5G 로밍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프로모션 기간 내 해외 방문객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지금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와 현대 Hmall, 국내 가을여행 활성화 이벤트 진행

국내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는 현대 Hmall과 함께 올가을, 국내여행을 즐기는 고객 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 Hmall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할인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국내 5만여 숙소 예약에 사용 가능한 여기어때 1만 원 할인쿠폰은 선착순 15만 명에게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Hmall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기어때 '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받은 쿠폰은 다음 달 30일까지 '여기어때 쿠폰함'에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10월 VIP 멤버십 '엘리트' 제휴사로 Hmall과 요기요가 참여한다. 여기어때는 Hmall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선착순 10만 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Hmall에서 여기어때 검색 후 등록하면 된다. 다음 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배달 앱 요기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첫 주문) △3000원 등 2종 쿠폰도 준다. 쿠폰 등록 및 사용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KT,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참가

KT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5G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다양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DIFA 2019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KT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기관이 참가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퍼스트마일에서 라스트마일에 이르는 다양한 MaaS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가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15인승 자율주행 버스와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5G 기술과 지능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발한 정밀측위, V2X(Vehicle to Everything)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2인승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KT는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도 소개한다. 전시 품목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동 킥보드 서비스와 배달업체, 렌털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림 오토바이와 함께 상용화 한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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