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내년 영업이익 견조한 증가 전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17일 대웅제약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15만7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33%) 상승한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0억원, 135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되나 컨센서스에는 하회하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간판 품목인 간질환 치료제 '우루사'의 매출은 221억원으로 양호하겠다"면서 "도입 품목인 항응고제 '릭시아나'의 매출은 138억원, 당뇨병체료제 '포시가'는 1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 실적은 항궤양제 '알비스'의 매출 감소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겠다"면서 "매출액은 1조4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일반의약품 매출은 1178억원으로 예상되며, '나보타' 수출은 615억원으로 크게 증가하겠다"면서 "영업이익은 569억원, 영업이익률은 5.5%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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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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