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흥국생명은 17일 변액보험인 '베리굿자산배분형100'펀드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의 노이즈, 노딜 브렉시트, 홍콩시위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이 인용한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베리굿자산배분형100'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1%를 기록하면서 국내외 투자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상품은 AI가 직접 ETF를 편입·편출하는 인공지는 EMP펀드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장상황에 맞춰 투자대상 자산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ETF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알고리즘과 개별 자산의 효율적인 변동성 관리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흥국생명은 "이번 수익률 역시 시장 상황에 맞게 적절한 ETF를 선택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흥국생명 관계자는 "베리굿100펀드는 시장상황을 하나하나 모니터링하며 펀드 자산을 분배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EMP펀드"라면서 "흥국생명의 베리굿100펀드로 펀드 분배 편의성은 물론, 변액보험의 수익률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