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A350 10호기 도입…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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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A350 10호기 도입…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신규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0.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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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A350 10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최신예 항공기 A350 10호기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350-900 10호기는 연료 효율성이 기존 대비 25% 이상 개선돼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속 도입 중인 A350기는 현재 △싱가포르 △하노이 △호치민 △런던 △파리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투입되고 있으며, 오는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에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저우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정저우 노선 스케줄은 하계스케줄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주 4회 운항되며 동계스케줄 기간인 27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주 2회 운항이 이뤄진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신규 배분된 운수권 중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국적 LCC로는 첫 취항"이라며 "항공이용자들에게 보다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무안/부산~장자제 신규취항

제주항공은 17일 무안발 장자제 노선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의 본격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운항을 시작한 무안~장자제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하며, 무안에서 10시10분(이하 현지시간), 장자제에서는 13시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19일부터 운항하는 부산~장자제 노선은 주 2회(화·토)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에서 10시35분 출발하고, 장자제에서는 14시30분에 출발한다.

중국의 대표 여행도시로 꼽히는 장자제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중국 최초로 국가 삼림공원에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됐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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