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자동차들의 무한질주… 김포 국제 무선모형 자동차 대회 개최
소형 자동차들의 무한질주… 김포 국제 무선모형 자동차 대회 개최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0.1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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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대회 무산 위기… 행사장 트랙 대표 사비 털어 대회 열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성인 기자) 

김포 GRC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트랙에서 무선 자동차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시사오늘 홍성인 기자
김포 GRC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트랙에서 무선 자동차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시사오늘 홍성인 기자

전세계 무선모형 자동차 조종사들이 한 곳에 모인 ‘2019 김포 국제 무선모형 자동차 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김포 GRC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트랙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싱가포르, 일본, 홍콩, 독일, 중국 등 전세계에서 36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독일에서 참가한 마크레이나드 선수는 전동투어링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5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지명도가 높은 선수였다.

이틀 간 1차와 2차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 결과 모디파이클래스 1위는 한국의 김응찬. 2위 싱가포르의 Dominic Quek, 3위 한국의 장동욱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현재 국내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대회 자체가 무산될 뻔 했다. 전국에서 주요 행사들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하지만, 김포 GRC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트랙 김윤탁 대표와 무선조정 자동차 매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권재관 씨, (주)서울김이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포 GRC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트랙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로 행사를 취소하기에는 너무 촉박한 면이 있었다”며 “선수 상당수가 자비를 들여 대회에 참석하는 관계로 만일 취소했을 경우에 적지 않은 선수에게 적지 않은 피해가 갈 수 있어 대회를 치룰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최사는 애초 5일 걸쳐 투어, 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최대한 우려되는 점을 최소화하고자 이틀에 걸쳐 본 행사만 진행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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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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