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18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디스플레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LG디스플레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올해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1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50원(0.35%)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은 5조6600억원, 영업손실 406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손실 2820억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손실확대의 원인은 '3분기 LCD TV 패널가격이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두자리수 하락했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따라 컨슈머향 TV패널의 수익성은 EBITDA 기준 BEP이하로 내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IT부문의 계절적인 성장과 모바일 OLED 매출 증가로 4분기 매출은 6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도 "구조조정 비용 발생으로 적자폭은 5000억원대로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적은 오는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