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화재, 업황 불확실성 속 가장 편안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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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화재, 업황 불확실성 속 가장 편안한 선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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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화재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화재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이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18일 삼성화재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하락한 22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45%) 떨어진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3분기 순이익은 182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인보험 일부 담보의 요율을 인하는 등 공격적인 신계약 확장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업계 전체적으로는 신계약 경쟁심화 및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지겠지만, 적어도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신계약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어 "만약, 수익성 악화에 부담을 느낀 2위권사의 경쟁 이탈로 나타난다면, 이는 삼성화재의 인보험 시장 주도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보통주 DPS는 8800원을 전망하며, 시가배당률은 4.0%가 예상된다"면서 "손보업황이 밝지는 않지만 업종 내 합산비율 및 배당수익률 우위에 따른 상대적 매력도는 유지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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