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지방분권과 주민행복’ 심포지엄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지방분권과 주민행복’ 심포지엄 개최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10.1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공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지난 17일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국내 35개 지자체가 소속된 협의회는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출범 1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방분권과 주민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는 △라이너 아이헨베르그 스위스 프리부르크대 교수 △안권욱 고신대 교수 △히로이 요시노리 일본 교토대 교수 등이 발제에 나섰다.

먼저 ‘스위스 직접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발표한 라이너 아이헨베르그 교수는 “스위스의 강력한 지방분권과 직접민주주의가 흔히 우려하는 바와 달리 사회적 혼란을 가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의제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권욱 교수는 ‘시민이 행복한 스위스 민주주의 시스템’을 주제로 스위스 민주주의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원리를 분석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히로이 요시노리 교수는 ‘일본 지자체 행복정책의 전개와 과제’를 주제로 일본 내 행복정책의 현황과 쟁점,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국내외 행복정책 우수사례를 배우고 실천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