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미국 LA·워싱턴 동포 신용회복 지원 현장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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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미국 LA·워싱턴 동포 신용회복 지원 현장간담회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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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워싱턴지역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 간담회에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에서 셋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회복위원회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워싱턴지역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 간담회에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에서 셋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한국 내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지역 해외동포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미국 LA총영사관(10월 15일)·워싱턴DC 주미대사관(10월 17일)에서 재미동포 신용회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 및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LA·뉴욕 지역의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이 그간 홍보 부족으로 상담과 신청이 감소하고 있어, 미주지역 해외동포의 신용회복 지원 활성화와 최근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워싱턴 지역까지 지원 확대코자 실시하게 됐다.

이계문 신복위원장은 한인단체, 언론사, 신한·우리은행, 영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직접 설명했다. 또한, 효과적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 현장의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상담은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 전문 상담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상담자(LA지역 24명, 워싱턴 3명)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개인 사채의 기소 중지 등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도 신용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너무 고마웠다”며 ”이런 상담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해외동포(LA지역 2명, 워싱턴 지역 1명)와 직접 상담하며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제도를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해외동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미국 내 대표적 비영리 신용상담기구인 워싱턴DC 소재 NFCC를 방문, 제프 폴크너(Jeff Faulkner) 최고운영책임자와 브루스 맥클레리(Bruce McClary)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맷 리브(Matt Ribe) 상담 및 전략프로젝트 담당을 만나 미국 신용상담 산업 동향과 NFCC 및 신용상담기구의 주요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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