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글로벌 윤리경영 선포…사회적 책임 강화

대림산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윤리경영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을 내재화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또한 윤리강령 실천지침도 함께 배포됐다. 새 지침은 경영진이 아닌 임직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제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존속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본과 원칙으로 일해야 한다"며 "임직원 각자가 이를 체화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자율적, 창의적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겸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지난 16일부터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물품 3600여 점을 모았다. 기증물품은 장애인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18일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여주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551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 원 중반대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 데다, 단지 근처에 세종초, 세종중, 여주고 등이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주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인 만큼, 상품과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부영주택, '이노 시티 애시앙' 분양

㈜부영주택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일원에 '이노 시티 애시앙'을 분양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노 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13~20층, 23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1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 입주가 끝난 상태여서 직주근접 요소까지 갖췄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 원대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세대 내 시스템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3~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2~14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