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인플루언서, K-뷰티 홍보대사 역할 톡톡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대표 인플루언서, K-뷰티 홍보대사 역할 톡톡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0.1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유지(辛有志), 울트라브이 초청 한국 방문… 라이브 방송 등 진행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가 중국 최대 인플루언서 ‘신유지’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로 국회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을 마친 후 신유지(사진 가운데)와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오늘 홍성인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가 중국 최대 인플루언서 ‘신유지’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로 국회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을 마친 후 신유지(사진 가운데)와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오늘 홍성인 기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인 신유지(辛有志)가 한국을 방문했다.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가 18일 중국 최대 인플루언서 ‘신유지’를 초청해 라이브 방송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유지는 중국의 인기 인플루언서로 약 천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패션, 뷰티, 컬쳐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광군제와 함께 중국 양대 쇼핑 페스티벌로 불리는 ‘6.18’ 행사에서 총 판매건수 285만 건, 총 매출액 2억5000만 위안(425억 원) 초과, 전체 인플루언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유지는 방문 첫 행사로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Again K-Beauty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감사패 수여식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김두관 국회의원과 울트라브이가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 2019 미스코리아 서울 진 김성경, 선 석수민과 손진경,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 최가은, 2019 미시코리아 경북 미 이영리, 그리고 사회자로 방송인 박수홍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 신유지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회의원을 대표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또, 울트라브이가 K-뷰티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 한중수교 이후에 중국과 한국은 제1의 무역파트너로 협력하고 있고 동북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은 문제가 있어도 서로 고민하며 풀어갈 필요가 있는 관계이다. 앞으로 상호 협력의 관계가 지속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요즘 중국에서 K-뷰티 등 한류가 하향세가 조짐이 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고품질의 한국 제품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신유지를 통해 한국의 좋은 제품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를 ‘Again K-Beauty’라고 한 것에 대해 권 대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좋은 제품들이 많다”며 “앞으로 우리 좋은 제품이 중국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유지는 “중국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둔 밀접한 관계”라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판매촉진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20일 저녁 9시부터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 실시간 라이브 판매 방송도 진행 예정이다.

20일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쇼트클립(短視頻, 짧은 동영상) 공유 앱인 ‘콰이(콰이쇼우, 快手)’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신유지가 엄선한 10월 한국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통해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을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