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사업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사업의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움 카스르 지역과 알 포 지역을 연결하는 침매터널 함체를 제작하는 제작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총 8600만 달러(약 1017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0개월이다. 발주처와의 신뢰관계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체결돼 의미가 깊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당사의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을 발주처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발주처와의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향후 이라크를 나이지리아를 잇는 제2의 대표 해외 전략 거점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 '북적'

SK건설은 지난 18일 개관한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지난 3일 간 약 2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1일 전했다.

루원시티 도시개발지역에 조성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총 529실 규모다.

SK건설 측은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SK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M그룹, 삼라희망재단 통해 매년 사회공헌활동 펼쳐

SM그룹은 삼라희망재단이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SM우방산업 등 건설 계열사들은 최근 SM그룹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한강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시 화환을 쌀로 대체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독거인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도 운영 중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사내 동호회가 주축이 돼 매년 겨울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김치를 담가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SM그룹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스키 시즌권 특가 판매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25일까지 2019·2020 스키 시즌권 앙코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간 내 시즌권을 구입하는 스키어들은 정상가 대비 회원은 최대 58%, 일반고객은 최대 37%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시즌권 연속 구매 시 3만~5만5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사우나 할인권, 장비 대여 할인, 락커 구매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부영그룹 측은 "1차 특가 판매 기간인 10월 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 때문에 시즌권 구입 기회를 놓쳤다는 고객들의 소식을 접한 뒤 1차 특가 판매 금액으로 앙코르 특가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초 오는 22~31일 예정됐던 2차 특가 판매는 다음달 6~15일로 연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