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산업 발전의 중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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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 산업 발전의 중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0.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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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상담회, 학술행사 등 진행…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오송의 뷰티꽃 개화 버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청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오송의 뷰티꽃 개화 버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청

화장품·뷰티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하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박람회가 열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오송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및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팩트 및 오송의 뷰티꽃 개화 버튼퍼포먼스, 기업관, 마켓관 등 전시관 투어로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238개사 화장품 기업과 46개국 4백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반 관람객의 관심을 끌 뷰티크리에이터 초청강연은 23일부터 진행된다. 23일에는 이국주의 ‘뷰티스타일링’, 24일 민가든의 ‘기초제품 어떻게 쓰고 계세요?’, 25일 소윤의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 찾기’, 26일 에이블리의 ‘섀도우 팔레트 완벽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뷰티캐릭터 코스프레, 메이크업, 헤어초크, 네일아트, 화장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학술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23일에는 충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충북화장품협회 주최로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가, 24일에는 충북도·청주시·충북테크노파크 주최, 시사오늘·코스모닝·더케이뷰티사이언스·뉴스드림 후원으로 ‘천연·유기농 화장품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어 25일 ‘코스메틱 콘서트’, 26일 ‘B2B전자상거래 및 중국위생허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기까지 2013년부터 충북이 최초로 시작한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그 중심에 있었다”라며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미래와 K-뷰티의 신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6일까지 KTX 오송역에서 개최된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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