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제일기획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제일기획은 전일과 동일한 2만5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역시 전일과 같은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영업총이익은 2842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악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인력 투자 지속에도 탑라인 증가와 경비 효율화로 OPM 또한 YoY 0.9%p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도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과 리테일 대행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지역적으로는 유럽과 중남미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