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유지했다. 

24일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32만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0.93%) 하락한 3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676억원,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의약품 사업부 매출액이 2126억원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안정적으로 처방금액이 확대되고 있는 품목 대부분이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개량신약이어서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1분기 기준 파이프라인의 예상 총 가치는 3조4498억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