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홍보항공기 2호기가 21일부터 운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운항 중인 스카이팀 홍보항공기 1호기는 26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대한항공 스카이팀 홍보항공기 2호기는 149석의 B737-800 기종으로 화이트 실버 바탕에 짙은 푸른색의 스카이팀 로고와 함께 대한항공 로고가 동체에 디자인 돼있다.
앞으로 스카이팀 홍보항공기 2호기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에 주로 투입돼 ‘언제나 당신 곁에’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과 대한항공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2000년 6월 창립된 스카이팀은 현재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169개 국가, 916개 도시로 매일 1만4000여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연간 4억7400만명의 고객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적 항공 동맹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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