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2020년 실적 본격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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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2020년 실적 본격 회복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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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대신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25일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11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2.21%) 상승한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721억원, 영업이익 1802억원, 지배순이익 1035억원을 시현했다"면서 "MLCC 둔화 속에 카메라모듈 매출이 증가했고, 반도체 PCB 및 R/F PCB 수익성 호조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 수익성 개선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및 중국향 트리플 카메라 공급 증가로 평균공급단가 상승효과에 기인했다"면서 "반도체 PCB FC BGA 가동률 확대, R/F PCB는 미국향 물량 증가로 기판부문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봤다. 

이와 함께 "내년 반도체 PCB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부가 영역에서 점유율 증가를 기대한다"면서 "R/F PCB는 고객사 확대 및 5G폰으로 교체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모듈은 폴디드 카메라 채택으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했다"면서 "중국향 물량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전년동기대비 14.9% 늘어난 7882억원으로 예상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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