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와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을 동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 규모로 꾸며진다. 남양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으며,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뛰어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측정부터 저감까지 관리하는 에어클린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E/V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세대 미세먼지센서, CO2센서 자동환기 △세대,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아파트 안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모두 해결하려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지 안에 실내수영장이 설치되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함께 분양되는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지하 1층~지상 2층, 2만여㎡ 규모 상업시설로, 루원시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스트리트몰이다. 동화를 테마로 한 환경디자인이 상가 외부, 조형물, 광장 등에 적용되며, 단순 쇼핑공간이 아닌 온 가족이 문화·휴식·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정서진중앙시장 옆에 위치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한 오픈형 스트리트몰로 꾸며져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구조를 갖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미건설 측은 "최근 금리 인하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원시티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천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우미건설은 루원시티 앨리스빌에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특색 있고, 적합한 MD를 구성해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서 개관하며, 개관 전까지 루원시티 상업시설분양홍보관(인천 서구 가정로 390 101호), 청라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52 롯데마트 126호)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