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이노텍 광학 사업부의 경쟁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2만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6000원(4.74%)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4500억원, 영업이익 186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특히 광학사업부와 기판 소재의 호실적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중 광학사업부의 경우, 우호적인 환율과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나타냈다"면서 "광학 사업부의 경쟁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에는 신규 태블릿PC용 ToF 모듈과 보급형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공급을 통해 상저하고의 실적 계절성을 완화시킬 전망"이라면서 "하반기에는 북미 고객사의 전략 모델이 5G를 채택하면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며, 스마트폰 3D ToF 공급 및 멀티 카메라의 확대로 마진 개선폭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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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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