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제철, 3분기 컨센서스 하회…4분기 기저효과 증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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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제철, 3분기 컨센서스 하회…4분기 기저효과 증익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3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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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현대제철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현대제철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대신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30일 현대제철은 전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3만2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3.03%) 하락한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컨센서스 14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올해 임금협상을 감안, 약 300억원 인건비를 3분기 선제적으로 반영했고, 2-3분기 높게 유지됐던 철광석 가격과 고정비 부담으로, 판재류 수익성이 악화되며 OPM이 전분기대비 3.5%p 하락했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9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3분기 선제적으로 인식한 인건비로, 4분기 인건비가 전분기대비 300억원 가량 하락하고 하반기 조선사향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인한 증익 영향이 4분기에는 전분기와 비교해 225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2019년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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