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달달한 누나송 메들리로 '여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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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달달한 누나송 메들리로 '여심 사냥'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9.25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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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CJ E&M)

아이돌 그룹 틴탑이 또 한번 여심 사냥에 나선다.

틴탑은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에서 연상녀에게 어필하는 노래 4곡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이날 틴탑은 1997년 발표돼 큰 인기를 끈 유승준의 '사랑해 누나'로 시작해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향수 뿌리지마' 등을 열창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 여자라니까'를 부를 땐 무대 아래로 직접 내려가 현장 여성 관객에게 새빨간 장미꽃을 건네고 사랑의 하트를 쏘는 등 깜짝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누나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여심을 달달하게 녹이는 가요계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듣는 재미는 물론 최첨단 LED 세트를 활용해 노래 중간 의상을 갈아입는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태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연 하하를 비롯해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구피, r.ef, 씨스타, 틴탑,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등이 나와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쇼쇼쇼'는 단독 콘서트나 연말 대형 시상식에서 볼 수 있던 기획성 강한 노래와 댄스, 개그 무대를 합친 새로운 형식의 대형쇼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가수들의 합동 무대, 패러디와 복고가 절묘하게 만난 이색 개그코너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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