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2020년 5G가입자 효과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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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유플러스, 2020년 5G가입자 효과로 성장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0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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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1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LG유플러스가 5G를 바탕으로 내년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38%) 하락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영업수익 3조2442억원, 영업이익 15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무선수익 1조3980억원으로 무선 ARPU가 31,217원으로 전분기 대비 0.2% 상승하면서 5G유입자 증가에 따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내년 영업수익은 12조9710억원, 영업이익 703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5G초기 가입자 반응이 긍정적이고 내년부터 5G디바이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무선 수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유선사업에서 CJ헬로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것"이라면서 "미디어 사업환경이 IPTV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경쟁강도가 약화됨에 따라 영업환경은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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