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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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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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오리온이 이번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4일 오리온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 오른 11만5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은 3분기 연결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했다" 면서 "이는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오리온 본사는 예상보다 더욱 좋았다"면서 "국내 매출액은 1827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낵 익스텐션 제품 효과에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398억원, 영업이익은 1027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중국의 춘절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급격한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며, 오리온 본사 역시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면서 250억원 이상의 절대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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