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효성화학이 이번 3분기 영업이익 551억원, 세전이익 469억원을 기록했다. 

4일 효성화학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17만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89%) 하락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PP와 LPG스프레드 확대로 PP/DH사업부 영업이익은 45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비 61억원 증가했다"면서 "기타사업부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효성화학의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PP/DH와 기타사업부 모두 계절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동절기 LPG가격 상승과 중국 프로필렌 증설에 따른 프로필렌 가격 약보합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NF3와 TAC필름은 전방산업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영업이익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효성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