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생명은 4일 보험관리 앱 '보험월렛'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인인증서 없이 보안을 강화한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이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앱에 로그인하면 한 화면에 계약현황, 보장분석, 퇴직연금, 대출가능금액, 보험금신청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 △금융 △여행 △여행 △취미 △건강 등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한화생명은 월 평균 100건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수시로 업로드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관리 서비스 앱의 고객 활용도를 분석해보니, 보험가입 후 한번도 자신의 보험을 찾아보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면서 "고객 스스로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Lifeplus Lab 신충호 상무는 "새로워진 보험월렛은 복잡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이용가능한 모바일 앱으로 보험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향후에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 관리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보험월렛'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7000명을 추첨,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자 뿐만 아니라 업데이터 고객도 추첨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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