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개인화 미디어 흐름 맞춰”…‘AI’ 탑재한 ‘KT 올레 tv’
[현장에서] “개인화 미디어 흐름 맞춰”…‘AI’ 탑재한 ‘KT 올레 tv’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1.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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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개인화된 '슈퍼 VR tv'·'올레 tv UHD Ⅳ'·'AI 큐레이션' 등 IPTV 3대 혁신 서비스 발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개인화'라는 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춰 KT의 '올레 tv'가 셋톱박스부터 플랫폼까지 인공지능(AI)으로 트렌드에 발맞췄다.

4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4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시사오늘
4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시사오늘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TV 시청 형태의 변화는 가족에서 개인으로 갔고 각자의 공간에서 개인 취향으로 각자의 단말로 보게 됐다"면서 "각자의 방에서 미디어를 소비하고 있다. 이미 미디어 소비는 많이 개인화됐다"고 설명했다.

구 사장은 "미디어 소비 시간은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시청 시간은 줄고 개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증가했다"며 "개인화된 트렌드를 어떻게 올레 tv로 옮기나 고민했다. IPTV도 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혁신이 필요하고, 누구나 똑같은 형태로 보여주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고 첨언했다.

KT IPTV 3대 혁신 서비스로는 △IPTV를 VR로 구현한 색다른 나만의 TV '슈퍼 VR tv' △내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한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 '올레 tv UHD Ⅳ'(이하 UHD 4) △나를 위한 콘텐츠 추천 'AI 큐레이션' 등이다.

슈퍼 VR tv는 180인치 와이드맥스 스크린에서 21만여 편의 주문형 비디오(VOD)와 올레 tv의 270여 개 실시간 채널을 실내·외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그간 VR 기기의 불편함으로 꼽혔던 ''어지럼증', '저화질' 등이 대폭 개선됐다. 장시간 사용해도 어지럽지 않도록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UI)이 설계됐으며, 화질 손실 없이 4K UHD 영상 품질을 VR로 유지하는 등 기술적 측면을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4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시사오늘
4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시사오늘

이날 설명을 맡은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슈퍼 VR tv는 오직 당신만을 위한 TV"라며 올해 4월 출시한 기가지니 테이블tv처럼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000여 종의 고품질 전용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올레 tv와 VR의 결합으로 국내 최다 채널과 VR 콘텐츠를 9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VR 시장에서 공격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인 올레 tv UHD Ⅳ는 국내에서 크기(57ⅹ89ⅹ23mm)가 가장 작고, 대기전력 소모가 가장 적다. 기존 대비 크기는 80% 줄인 덕에 TV 뒤로 완전히 사라짐은 물론, 대기 전략도 50% 줄여 연간 3만 원의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출시를 앞뒀다.

마지막으로 KT는 TV 이용 행태가 '가족'에서 '개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를 반영한 개인별 AI 추천 서비스인 AI 큐레이션을 도입한다.

AI 큐레이션은 올레 tv 820만 가입자의 VOD 시청 이력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널, 모바일 시청 이력까지 딥러닝 해 이용자들이 고민 없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1개의 IPTV에 최대 4개의 계정을 제공되며 오는 12일 상용화될 예정이다.

송 전무는 "고객 스스로도 몰랐던 콘텐츠 취향을 스마트하게 알아서 찾아준다.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레 tv가 더 고민하겠다"며 "진정한 미디어 플랫폼 AI는 이제 시작이다. 지능형 콘텐츠 추천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홈쇼핑, 광고까지 진정한 AI 추천으로 성장할 것이고 이러한 혁신 동력을 바탕으로 고객 파트너사와 성장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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