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까지 총 6주간…강의수강 및 문화체험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4일 해외금융당국의 실무직원을 초청해 OJ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금융당국 직원 총 21명이 참여·수료했다.
이번에도 베트남 중앙은행, 국가금융위원회, 증권위원회,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 등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13일까지 총 6주간 금감원 직원들로부터 직접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권역별 법·제도에 대한 총 15개 과목의 강의를 듣고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 8개 주요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현장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직원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배양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기획·실시하면서 국제협력차원에서 활발한 감독교류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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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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