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신증권, 보통주보다는 우선주 매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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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신증권, 보통주보다는 우선주 매력 높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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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3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대신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대신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SK증권이 대신증권에 대해 보통주보다는 우선주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5일 대신증권은 전거래일보다 50원 하락한 1만2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에 대한 1만3500원의 목표주가와 '중립'의견을 제시한다"면서 "지난해를 고점으로 내년까지 이익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올해 1080억원, 내년에는 1014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브로커리지의 부진과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 사모펀드 이슈로 금융상품 판매수수료의 감소 가능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증권 배당의 특징은 이익이 감소했다 하더라도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실적 부진이 아닌 경우 배당금을 줄이지 않았다는 점"이라면서 "지난 2006년, 2009년, 2016년이 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배당금이 안정적이라면 보통주보다 우선주의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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