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5만여장 팔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5만여장 팔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1.0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가 총 5만여장 판매됐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5만여장 팔려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캐시미어 100% 니트’가 지난 2일까지 총 5만여장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판매가 진행된 30여 일만에 캐시미어 단일상품 5만여장 판매량은 지난 2017년 12월 화제가 된 ‘평창 롱패딩’의 판매량인 3만 여장을 뛰어넘는 숫자다.

캐시미어 소재는 무게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우수해 일반적인 니트 가격대가 20~30만원으로 형성돼 있는 대표적인 고가 원단이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기획을 통한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캐시미어 100% 소재의 여성용 니트를 8만8000원에, 남성용 니트를 9만8000원이라는 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지난해 9월부터 기획하기 시작해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체계적인 생산 계획을 세움으로써 남성·여성용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블랙, 그레이 등의 무채색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레드, 핑크, 오렌지 등을 포함해 총 37종의 다양한 색상을 준비한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도 캐시미어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고 있으며, 11월 하순과 12월 상순의 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두터운 외투보다는 보온성이 높고 가벼운 캐시미어 니트에 가벼운 외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 여행 상품 선봬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역대급 여행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빅스마일데이 행사 중 최다 셀러가 참여, 가장 많은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여기어때·야놀자·온라인투어·KRT·모두투어호텔·모두투어패스·내일투어·벨트라코리아 총 9개 셀러의 전 상품과 아시아나·제주항공 주요 노선이 행사에 참여한다.

G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 항공관’에서는 최근 직장인들이 정해진 목적지 없이 저렴한 항공권을 먼저 구매한 후 여행 계획을 짜는 추세를 반영, 파리·시애틀·베니스를 60만원대, LA·뉴욕 왕복권 70만원대, 코타키나발루와 마카오, 괌을 10만원대로 다녀올 수 있는 아시아나·제주항공 인기노선 초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여기에 최대 15만원 항공 할인,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공항라운지 이용권도 제공한다.
 
국내 특급 호텔 상품도 준비했다. 파라다이스 부산, 서울신라호텔 등 전국 랜드마크 특급호텔 12곳을 10만원대로 구성했으며 이 외 야놀자, 여기어때의 국내호텔·콘도·펜션 3만여개를 G마켓, 옥션에서 특가로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에서 여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 웨딩 시즌 맞아 ‘소파 구매 가이드 기획전’ 진행

인터파크가 가구 구매가 증가하는 웨딩 시즌을 맞아 ‘소파 구매 가이드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파 구매 가이드 기획전은 소파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달 기준 전월 대비 한 달간 22% 증가하는 등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샘, 리바트, 자코모 등 총 20여 개의 인기 브랜드, 150여 개의 종류별 소파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전문 MD가 구성한 ‘소파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소파 구매 가이드는 △천연 가죽, 패브릭 등의 소재 △카우치, 리클라이너, 소파베드, 빈백 등의 형태 △너비, 등받이 등의 사이즈 측정법 등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인원 수 △배치 공간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MD 추천 상품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코모 플렉스 4인 기능성 이태리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동서가구 미송 카우치 소파, 장수돌침대 안젤레토 가죽 돌소파 1인용, 막스앤 밀로스 3.5인 카우치 스카모샤또 스웨이드 소파, 에보니아 리도 컵홀더 3인용 방수가죽 소파, 폴리몰리 빈백 풀스툴세트 소파 등이 있다.

오리온, 가성비 높인 ‘오리온 웨하스’ 출시

오리온은 기존 판형 웨하스의 가격을 인하해 가성비를 높인 ‘오리온 웨하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웨하스는 가성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60g 규격을 편의점가 기준 900원에 선보인다. 기존에 판매했던 ‘프렌치 웨하스’ 대비 그램당 가격을 15% 가량 저렴하게 낮춘 것이다. 회사 측은 가성비를 높인 만큼 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로 취식 편의성이 높은 ‘오리온 미니 웨하스’와 네겹 제품인 ‘오리온 웨하스-미니’등 웨하스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속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재출시된 ‘치킨팝’은 기존 대비 10% 양을 늘린 점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10대들에게 각광받으며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섬섬옥수수’도 그램당 가격 등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500만 봉지를 돌파했다.

KFC, ‘닭껍질튀김’ 전국 한정 판매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5일부터 한정기간 닭껍질튀김을 전국 재판매한다.

닭껍질튀김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6월 KFC가 선보였던 제품이다. 쫄깃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살사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판매 매장에서 매일 조기 품절을 일으켰다.

앞서 약 두 달간만 판매했으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출시를 요청함에 따라 다시 한번 판매하게 됐다. 특히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한 기존 살사소스 외에도 할라피뇨치즈소스가 추가돼 원하는 소스를 선택, 각각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텐더 6조각과 2가지 소스가 모두 포함된 ‘닭껍질튀김버켓’ 메뉴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