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국 433개 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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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전국 433개 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1.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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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엘지가 지원한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경기 파주 문산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 엘지그룹
엘지가 지원한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경기 파주 문산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 엘지그룹

LG그룹은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LG그룹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 대 무상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LG그룹은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근까지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 168개 초등학교, 124개 중학교, 91개 고등학교와 도서관,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또한 향후 3년 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된 제품은 LG전자의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LG그룹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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