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이종산업과 제휴로 신선한 콘텐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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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이종산업과 제휴로 신선한 콘텐츠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11.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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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신한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오프라인 대회
펜타스톰, CU와 제휴 아이템 제공하는 11월 이벤트 실시
엔씨, SBS콘텐츠허브와 웹툰·드라마 IP 제휴 MOU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한은행과 제휴로 첫 오프라인 대회 진행ⓒ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한은행과 제휴로 첫 오프라인 대회 진행ⓒ넷마블

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신선한 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오프라인 게임 대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X 신한SOL 레볼루션 챌린지’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전 및 온라인 본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올라온 ‘1대1 비무’(개인전) 8인,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팀전) 4팀이 최종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1대1 비무’ 종목은 류연(캐릭터명),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 종목은 뀨상어 팀(팀명)이 우승의 영예를 거뒀으며, 각각 상금 500만원과 9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각 종목별로 2, 3, 4위를 차지한 개인 및 팀에게도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특히 이 날 대회에는 각종 e스포츠 중계로 활약하고 있는 온상민 해설위원과 신정민 해설위원 그리고 인기 유튜버 쵸피가 MC를 맡고, 김기열, 정명훈, 양선일, 이원구 등 개그맨들이 패널로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첫 오프라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00석 규모의 전체 관람석을 모두 채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아프리카TV를 통한 중계 시청자도 2만 명이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열띤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향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은 편의점 CU와 11월 한 달 간 ‘펜타스톰’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CU멤버십 앱 ‘포켓 CU’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무라드 영웅과 무라드의 스킨 ‘외계 행성의 침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게임 계정 1개당 최대 3회까지 등록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SBS콘텐츠허브와 엔씨 버프툰 웹툰 및 SBS 드라마 IP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버프툰 웹툰과 SBS 드라마 제휴를 통해 새로운 IP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엔씨 퍼블리싱 2Center장 민보영 상무는 “최근 많은 웹툰이 미디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업하여 웹툰 원작 드라마를 넘어선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S콘텐츠허브 김영섭 대표는 “오늘날 다양한 세계관을 보유한 대형 IP가 주목받고 있다”며 “엔씨와 SBS콘텐츠허브가 보유한 IP 협업을 통해 게임,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콘텐츠허브는 엔씨 웹툰 공모전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의 공동 주관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SBS콘텐츠허브는 이번 공모전 ‘영상화 부문 수상작’의 드라마화를 위한 판권 계약 및 기획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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