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산업,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사업 수주…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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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산업,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사업 수주…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1.06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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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5354억 원 규모 복합석유화학공장 건설사업 수주

대림산업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회사인 현대케미칼이 발주한 '중질유 복합석유화학공장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대산 현대오일뱅크 공장 부지에 중질유 복합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산업은 연산 25만 톤 규모 폴리프로필렌, 연간 30만 톤 규모 저밀도 폴리에틸렌과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게 되며, 총 수주금액은 5354억 원이다.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 조달부터 시공 관리까지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준공은 오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HDC-한화에너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

HDC그룹은 한화에너지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 통영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부지에 1012㎿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 20만kl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1조4000억 원 규모다. HDC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한화에너지는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향후 유휴 부지 개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한화에너지와의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경제 발전 등 통영 미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며 무공해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경기 고양 덕은지구 업무2·3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17층, 총 1229실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오피스텔은 735실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곡지구 등 업무시설과 가까워 배후수요가 높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오피스텔은 단층형과 다락형 등 복합구성으로 넉넉하고 분리된 공간을 제공하는 데에 치중했으며, 오피스는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 개관

동문건설은 오는 8일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전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24~62㎡, 17실의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울산 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는 옥동생활권 입지를 갖춰 교통성과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신청초·학성중·학성고·신정고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학세권이라는 게 동문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다음달 2~4일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공급

태영건설은 이달 중 효창 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일원에 조성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이다. 단지 앞에 효창공원이 위치한 데다, 단지 바로 옆으로 청파초가 있어 자녀를 둔 세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태영건설 측은 "강북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마용성 중 한 곳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이 큰 데다, 데시앙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고 있어 투자자와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쾌적함과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청약 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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