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10주년…특집 공개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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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10주년…특집 공개방송 진행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1.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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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홈쇼핑 최유라쇼가 10주년을 맞았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최유라쇼가 10주년을 맞았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10주년…특집 공개방송 진행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가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주문액 1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최유라쇼는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최유라 씨가 직접 사용해 본 뒤 추천할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공감대와 신뢰를 얻고 있는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주 2회 방송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09.9/2~19.10/31) 941회 방송, 총 6,510시간 동안 760여 종의 상품이 시청자에게 선보였고 870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유라쇼 론칭 10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상품 중 업계 단독 상품이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매율은 롯데홈쇼핑의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다. 재구매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은 60만원대로, 단발성 구매고객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았다. 

역대 히트상품은 33만4000세트가 판매된 ‘보이로 전기요’, 주문금액으로는 980억 원을 기록한 ‘다이슨 청소기’ 등이 차지했다.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한 상품은 방송시간 17분 만에 매진된 ‘카라바오 망고(17년 5월 방송/6100세트)’였다. ‘자이언트킹 랍스터(15년 11월)’는 1분 동안 약 4000만원 가량 판매돼 분당 최고기록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10주년을 맞아 7일 고객 감사 이벤트 및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우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최유라 씨와 함께 10년 간 히스토리를 공유하며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후 당일 최초로 진행되는 최유라쇼 공개 생방송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롯데ON 릴레이 끝장 위크’ 진행

롯데e커머스가 자사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에서 오는 11일 자정부터 17일까지 ‘롯데ON 릴레이 끝장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ON 릴레이 끝장 위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그룹 내 10개 유통계열사가 참여한 ‘롯데 블랙페스타’가 끝난 것을 아쉬워할 고객들을 위해 롯데닷컴이 준비한 롯데ON 온라인전용 행사다.

우선 롯데닷컴은 매일 ‘오늘의 끝장 특가 아이템’을 선보인다. 매일 1개씩 오전 10시에 한정수량으로 공개되며 기존 판매가의 30%를 엘포인트(L.POINT)로 환급해줘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카시트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싸이벡스 솔루션 큐투픽스 플러스 주니어카시트’다. 오는 12일에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공용 멀티 플레이어 다운 자켓’, 13일에는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14일에는 ‘록시땅 2019 홀리데이 리미티드 시어 핸드 크림 세트’를, 15일에는 ‘프라다 사피아노 체인 크로스백’을, 주말에는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기획 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 매출액 26% 성장

신세계푸드는 올해 1~10월 온라인 베이커리 상품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6% 신장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 종류도 지난해 14종에서 올해 20종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기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베이커리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히 주문해 먹을 수 있다는 편의성이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베이커리에 대한 선물 수요가 늘어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불고 있는 홈카페(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 열풍으로 가정에서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각광 받고 있는 것도 판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 같은 판매 증가 추세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그 동안 이마트 내에서 운영해 온 베이커리 매장 ‘밀크앤허니’에서 판매하던 호두파이, 호두 타르트, 파운드 케이크, 치즈 케이크, 카스테라 등을 주요 고객인 1~2인 가구의 소비패턴에 맞춰 크기와 중량을 조절하거나 선물세트로 포장해 온라인 상품으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개선하기로 했다.

온라인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 베이커리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으로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 3종을 새롭게 개발해 출시한다.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 3종은 ‘시그니쳐 치즈케이크’, ‘레어프로마쥬 케이크’, ‘구스타스토 리코타’다. 신세계푸드 소속 파티쉐들의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즐기던 고급 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CJ푸드빌 더플레이스, 연말 맞이 스테이크 3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는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시즌 델리지오소로 다채로운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연말 시즌 메뉴 콘셉트는 ‘이탈리안 파티 스테이크의 시작’이다. 이탈리안 정통 스테이크에 더플레이스만의 해석을 더하고 파티 인원,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세트로 선택권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 ‘딸리아따 디 만조’는 넉넉한 양(350g)의 채끝등심이 큼지막한 크기로 썰어져 나와 파티 스테이크로 제격이다. 딸리아따(Tagliata)는 이탈리아어로 ‘먹음직스럽게 컷팅한’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대표 스테이크를 의미한다. 치즈 3종(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페코리노)을 녹이고 감자를 섞어 만든 부드러운 치즈 소스를 부어 스테이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만조&감베로니’는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파슬리, 마늘 등으로 맛을 낸 이탈리안 드레싱 ‘그레몰라타’를 곁들인 고소한 새우로 구성했다. ‘만조&리코타’는 매일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 크림과 허브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두 가지 버섯이 함께 제공된다. 취향에 맞게 소고기 부위를 채끝등심과 안심 중 선택할 수 있다.

신메뉴에 여러 메뉴를 조합해 정상가 대비 15%이상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세트도 준비했다. 세트 A(2인)는 만조 스테이크, 파스타, 블랙모짜볼, 에이드 두 잔이 포함돼 있으며 세트 B(3~4인)는 ‘딸리아따 디 만조’, 피자, 파스타, 에이드 세 잔으로 구성했다. 에이드는 일정 금액 추가 시 하우스 와인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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