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유승민·안철수계, 다음달 10일 창당
[정치오늘] 유승민·안철수계, 다음달 10일 창당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11.0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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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모병제 "정리 안된 얘기" 수습
한국당 초선, 지도부 등 험지출마 촉구
정의당, 장혜영 감독 등 특위원장 임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뉴시스
민주연구원이 모병제 전환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보고서를 낸 데 대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7일 일단 '정리 안 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뉴시스

이인영, 모병제 "논의 필요" 수습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모병제 전환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보고서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정리 안 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7일 공개된 민주연구원의 정책 브리핑 '분단상황 속 정예강군 실현 위해 단계적 모병제 전환 필요'에선 '모병제 전환은 인구절벽 시대에 정예강군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과제이며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적혀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민주연구원은 '모병제 도입'을 내년 총선 공약으로 검토 중인 것이라고도 알려졌다.

이에 미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체 연구인지 민주연구원 여러 견해 중 하나로 한 것인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며 "아직 검토 예정이라고 말할 단계도 아니다. 당 차원에서 정리 안된 얘기"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같은 날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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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7일 전·현직 지도부와 잠재적 대권후보군, 그리고 3선 이상 중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험지 출마'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한국당 초선, 지도부 등 험지출마 촉구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7일 전·현직 지도부와 잠재적 대권후보군, 그리고 3선 이상 중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험지 출마'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초선 의원 44인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을 열고 전원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선 "늘 위기에서 빛났던 선배 의원님들의 경륜과 연륜이 또 한 번 빛을 발해야 하는 중요한 때"라며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아름다운 자기희생에 앞장서야 한다. 그 흐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누군가의 헌신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국지전'에서의 승리가 아닌, 당과 국가를 구하는 수도권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서 승전보를 전해달라"고 험지 출마를 요구하며, "(초선의원들도) 내년 총선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당에 백지위임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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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유승민·안철수계가 신당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10일 정기국회 종료 뒤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뉴시스

유승민·안철수계, 다음달 10일 창당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유승민·안철수계가 신당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10일 정기국회 종료 뒤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를 맡고 있는 유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권은희 의원과 유의동 의원이 공동 기획단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안철수계, 유 의원은 유승민계 인사다.

한편, 유 의원은 전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 통합 제안에 대해선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는 3가지 원칙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굉장히 어려운 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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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7일 장혜영 영화감독, 이병록 전 해군 제독, 권영국 변호사 등 5명을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뉴시스

정의당, 장혜영 감독 등 특위원장 임명

정의당은 7일 장혜영 영화감독, 이병록 전 해군 제독, 권영국 변호사 등 5명을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들은 최근 정의당이 영입한 인사들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차 특위 위원장 수여식을 열고 "불평등 해소에 가장 앞장 설 청년과 노동, 분야별로는 환경, 생태, 안보에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을 특위장으로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장애인 인권 활동가인 장 감독은 미래정치특위 위원장을, 군 장성 출신으로 최초로 진보정당에 영입된 이 전 제독은 국민안보특위 위원장을, 권 변호사는 노동인권안전 특위 위원장을 각각 맡게 된다. 또한 에너지 전문가 김익중 전 동국의대 교수는 탈핵에너지전환특위 위원장으로, 생태·환경 전문가인 이현정 생태에너지본부장이 기후위기미세먼지특위 위원장으로 각각 새로 선임됐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금융팀/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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