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베트남의 유명 건강 음료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브랜드 나원이 한국 건강 음료 전문 유통 회사인 ‘릴네이처’와 한국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내 총 판매는 건강음료 전문 유통 회사인 ‘멜로우 네이처’가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나원’ 브랜드 한국 독점을 기념해 지난 7일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엘크레에서는 ‘릴네이처’와 ‘멜로우네이처’가 제품 공내 공급 관련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슈퍼 모델 등 다방면의 셀럽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 선보인 다양한 건강 음료 중 사워솝(그라비올라) 주스는 참석한 여러 셀럽들의 맛을 사로잡았다. 신이 준 건강 푸드 중의 하나인 ‘사워솝’ 주스는 일반적인 건강주스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원액 100%임에도 달콤함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나원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수 멜로우네이처 대표는 “앞으로 건강 주스 관련 전문성을 둔 업체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건강을 생각하고 지키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음료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홈쇼핑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