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풀무원 ‘얄피만두’,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봉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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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풀무원 ‘얄피만두’,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봉지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1.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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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 얄피만두 1000만 봉지 판매 후 국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변화 풀무원
풀무원 얄피만두 1000만 봉지 판매 후 국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변화 ⓒ풀무원

풀무원 ‘얄피만두’,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봉지 판매

풀무원식품은 올해 3월 출시한 ‘얇은피꽉찬속 만두’ 누적 판매량이 1000만 봉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연간 천만 봉지 이상 판매할 수 있는 냉동만두 제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포함해 두 개 제품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0.7mm 초슬림 만두피에 만두소가 꽉 들어찬 비주얼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출시 열흘 만에 50만 봉지, 한 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였다. 이후 한 달 최대 200만 봉지 이상 판매, 약 7개월 만에 천만 봉지를 돌파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히트로 풀무원이 약진하면서 국내 냉동만두 시장판도 역시 바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의하면 지난해 풀무원의 냉동만두 시장 시장점유율은 10%로 4위였으나 올해 9월은 시장점유율 20.8%로 규모를 2배 이상 키워 시장 2위로 올라섰다. 1년 사이 냉동만두를 판매하는 상위 5개사 중 풀무원만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을 대폭 늘렸다. 그사이 나머지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모두 감소했다.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국내 대표 만두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겨울 시즌에 시장점유율을 3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매출은 40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만두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통해 ‘피가 얇은 한국식 만두’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국순당, 베트남 한-베 음식문화 축제 참가

국순당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해 우리나라 막걸리 알리기에 나선다.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가 주관하고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과 aT 등이 주최하며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25만 명가량이 방문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음식문화 행사다. 

국순당은 지난해부터 참여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막걸리와 백세주 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막걸리협회 공동홍보관에 참여하여 국순당 생막걸리와 국순당 과일막걸리 3종(복숭아,바나나,청포도) 등 국순당 주요 제품에 대한 시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베트남에 2011년 국순당 생막걸리를 첫 수출했으며 2016년부터 국순당 과일막걸리를 수출하며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순당은 베트남에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복숭아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청포도 막걸리, 명작 복분자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로컬마켓 입점을 확대해 현재 대형마트, 편의점 등 현대식 마켓 채널 10여곳 680여 매장에 입점한 상태다.

국순당의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에 2015년 대비 55% 성장했으며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본죽&비빔밥 카페, 수능 맞아 ‘죽 도시락’ 사전 예약 진행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하루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고객이 개인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메뉴를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죽을 포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0년부터 매해 수능 시즌마다 진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해당 서비스는 일부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능 매장은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불낙죽’을 선보이고 있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대표 보양식 낙지로 부드러운 감칠맛과 영양까지 챙겼다.

오비맥주, ‘OB라거’ 일반 음식점용 병맥주 출시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올 몰트 라거 OB 브랜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가정용 355ml 캔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 음식점용 500ml 병맥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정판으로 출시한 신제품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유흥시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OB라거 500ml 병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서울 강남, 신촌, 홍대, 건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날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1952년부터 시작된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NS홈쇼핑, 농업인의 날 맞아 ‘미리가래떡데이’

NS홈쇼핑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를 앞두고 ‘미리가래떡데이’를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파트너사 등 내방객과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임직원과 NS홈쇼핑 본사를 방문한 협력사 및 내방객들은 11월 11일을 의미하는 가래떡 1111세트를 나눠먹으며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농업인의 날 당일인 오는 11일에는 자체 쌀 소비촉진 캠페인 프로그램인 ‘쌀 1kg의 기적’을 시행한다.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자 농업인의 날 당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1만원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16년부터 쌀 1kg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쌀 1kg의 기적은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 하루 동안 NS홈쇼핑 TV방송 상품 구매 시 1건당 쌀 1kg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 전량을 기부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NS홈쇼핑은 캠페인을 통해 매년 30톤 가량의 쌀을 적립해 기부해왔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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