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4분기 자체사업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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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4분기 자체사업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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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두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두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두산이 이번 3분기 계열사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11일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상승한 7만6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3603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들의 일회성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3분기 두산의 자체사업 영업이익도 425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모트롤과 산업차량 부문의 실적 둔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두산의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이는 전자사업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트롤부문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산업차량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두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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