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삼성증권은 전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3만4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43%) 하락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증권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8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등 양호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올해 연간 지배순이익은 37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상대적으로는 타 대형사보다는 이익증가율이 낮은데, 이는 다른 초대형 IB가 올해 자본 투자형 모델을 통해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낸 반면 삼성증권은 IB투자를 늘려가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의 점진적 배당성향 상향 기조에 따라 DPS증가율은 이익보다 높을 전망"이라면서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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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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