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리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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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리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한정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1.1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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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 TV CF 이미지 롯데리아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 TV CF 이미지 ⓒ롯데리아

롯데리아, ‘레전드버거 2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한정 출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 기념 '레전드 버거 2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를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는 국내산 쌀을 사용해 찰진 식감의 라이스 번스와 한국 대표 메뉴인 불고기 패티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99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밥 버거의 원조 격인 제품이며 그 당시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99년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TV cf 테마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 모델 남희석을 20년 만에 다시 내세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온라인 광고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이탈리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 론칭

롯데홈쇼핑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25분,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 ‘지오스피릿(GEOSPIRIT)’의 남녀 구스다운을 단독 론칭한다.

지오스피릿은 1990년 이탈리아 아우터 전문 기업 ‘페트레이(PEUTEREY)’ 그룹의 창립과 함께 출시된 브랜드로, 전 세계 1000여 개의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디자인과 물, 불, 공기, 지구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정통 프리미엄 아우터로서 확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오스피릿의 국내 유치를 위해 1년간 공을 들였다.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프리미엄 아우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자 홈쇼핑에서도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아우터를 론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글로벌 브랜드를 물색한 결과,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유통 채널과 판매 노하우, 기존 브랜드 콘셉트 유지 등을 내세워 페트레이 그룹 관계자들을 설득한 끝에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이완신 대표는 롯데백화점 재직 당시 페트레이 브랜드를 입점시킨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8월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오는 16일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지오스피릿의 구스다운은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기업인 리몬타의 더블페이스 원단(두 장의 원단을 하나로 이어 만든 원단),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다운 생산업체 미나르디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최상급 모피만을 취급하는 유럽 사가퍼(Saga Furs)의 폭스퍼(여우털)를 사용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니트, 티셔츠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지오스피릿을 연간 1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에스닉 면’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간편식 면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이 다가오며 성장세인 ‘에스닉(Ethnic) 면’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의 냉장면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에는 냉면, 겨울에는 우동을 주력으로 내세웠으며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이국적 면 요리를 간편식으로 선보여 새로운 시장 확대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음식을 뜻하는 ‘에스닉 푸드(Ethnic Food)’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미 주류로 자리잡을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도 집에서도 손쉽게 에스닉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를 강타한 ‘마라(麻辣)’ 열풍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되는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은 모두 밀가루 대신 쌀과 옥수수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전통의 맛을 살리고,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베트남 쌀국수는 CJ제일제당 독자 기술인 ‘실키 누들(Silky Noodle) 공법’을 적용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쫄깃한 쌀면 식감을 살렸다. 실키 누들공법은 쌀가루로 생반죽을 반들고 이를 고온고압 방식으로 뽑아내면서 익히는 방식이다. 사천 마라탕면은 실제 마라탕 전문점에서 면 사리로 옥수수 면을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옥수수 전분으로 면을 만들어 마라탕에 잘 어울리는 면을 구현했다. 중화 양념과 쓰촨(사천) 지방 향신료인 ‘화자오(花椒, 사천 후추)’로 본토 마라탕 국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 수능시험장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펼쳐

오비맥주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 단원들과 함께 수능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음주 타파! 성인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캠페인 슬로건이 부착된 핫팩과 간식을 증정하며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음주의 폐해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펀치게임 이벤트를 운영해 음주 호기심을 뿌리치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당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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