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15일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9만2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55%) 오른 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지난 7월 이후 추가 인력 채용에도 불닭볶음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미주, 동남아권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면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6%까지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올해 중국 광군제에서의 불닭볶음면 매출액은 신라면을 넘어섰고, 10월 중국향 라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수 매출액도 향후 신제품 출시 혹은 마케팅 활동에 따라 커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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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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