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금강산 관광, 손바닥이 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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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금강산 관광, 손바닥이 안 맞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11.1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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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촉구결의 이틀 뒤 北 철거통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날 텐데, 금강산 관광을 두고 남북이 서로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여야 국회의원 157명은 국회에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한국당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등이 한데 모여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도록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요청했다.

그런데 이틀 뒤인 1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금강산 관공시설 개발을 단독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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