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 수리 완료한 B737NG 기재 운항재개

진에어는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리작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감항성개선지시(AD)에 따른 긴급 점검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진행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친 작업은 균열이 발견된 피클 포크(Pickle Fork)뿐만 아니라 반대편의 동일한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에어는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 및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쳐 제작인증 당국인 미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 후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는 11월 19일 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연말연시 특가 항공권 이벤트

이스타항공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연말연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7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특가 혜택이 주어진다. 특가 운임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4만2100원부터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유니온페이와 함께 LCC 연합 포인트 카드인 유니마일 카드 출시 기념 10만 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선착순 4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18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일본노선 제외)을 예매할 때, 유니마일 카드로 결제하면 항공운임(세금제외)에서 10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겨울 여행객 위한 노선별 제휴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노선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함께 ‘명산 도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시즌1의 명산은 제주 한라산으로, 제주 왕복 항공운임 10만 원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한 명산 도전 지원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야크 1만 원 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내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한라산 정상 인증을 완료한 모든 회원에게는 블랙야크 포인트 1950점이 주어지며, 제주항공 기내 탑승과 한라산 정상 등반을 동시 인증하면 블랙야크 포인트 3900점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서는 1명에게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태국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몽키트래블과 함께 인기 여행상품 할인 등을 담은 ‘태국여행 프로젝트’를, 괌·사이판 여행 시 피에스타 리조트를 4박이상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공항 픽업 및 드롭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각 프로모션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