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의 한방人] 정행철 “원인불명 교통사고후유증, 한의학적 치료 도움 돼”
[설동훈의 한방人] 정행철 “원인불명 교통사고후유증, 한의학적 치료 도움 돼”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11.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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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증상개선 위해서는 지속치료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정행철 원장.ⓒ지곡부부한의원
정행철 원장.ⓒ지곡부부한의원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사전예고 없이 돌발적인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당황스러운 마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겉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는 한 방심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하지만 사람의 인체는 신비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서 질병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질수 없다. 체내에 교통사고의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 이상 각종 이상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교통사고 발생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후유증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에서부터 두통, 소화불량, 메스꺼움, 현기증, 우울증, 불면증 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사고 직후 발생하기 보다는 사고 당시 과도하게 긴장된 신체가 어느 정도 풀린 시점에서 발생하는 탓에 초기에 치료를 시행하기 보다는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교통사고후유증은 초기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만성화 될 가능성도 높아 기급적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전북 군산점 정행철 원장(지곡부부한의원)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규모가 경미하고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빠른 시간 내에 정밀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통사고후유증의 대부분이 편타성 손상과 연관이 깊어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은 물론 신경과 인대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즉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또 증상이 나타남에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예가 많기 때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외상은 없어도 통증과 운동장애 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MRI 또는 CT 등 정밀검사를 시행해도 근본적인 발병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편타성 손상에 따른 어혈의 발생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따라서 원인 파악이 어려운 교통사고후유증의 경우 한의학적 치료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 원장이 원인불명의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 치료를 권장하는 이유는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의 발생이 사고의 충격으로 체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혈액이 한곳에 정체되는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어혈의 제거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 건강상태 등을 파악한 후 침 치료와 약침치료를 이용해 막혀있는 경락을 풀어주는 한편 한약치료를 통해 근본원인으로 작용하는 어혈을 제거해준다. 또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뒤틀린 뼈와 근육, 인대 등의 교정에 도움이 되며 척추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추나요법을 시행하는데 특히 추나요법의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의 신속한 증상개선에 효과가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가 각종 논문 등을 통해 입증되면서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추세에 있다.

하지만 정 원장은 한방치료를 시행하는 경우에도 빠른 증상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군산 지곡동 주변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진료하다보면 한 두 번의 치료로 증상이 나아졌다 싶으면 중도에 치료를 중단,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예를 자주 보게 된다. 아무리 최적화된 치료의 경우라도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할 때 비로소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일단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개선과 함께 만성화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정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사고 초기 2~3주 정도는 주 3회 이상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적어도 3개월 이상 치료결과를 세심히 관찰하며 치료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에는 통증을 비롯해 후유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정 시간 경과 후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정 원장은 “특히 시간이 쫓기는 직장인 또는 학생 들을 위해 평일 야간진료 또는 연중무휴로 진료하는 한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환자라면 반드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개선과 신체 기능의 신속한 회복은 물론 만성화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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