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안타증권이 삼성생명을 생명보험 차선호주로 꼽았다.
20일 삼성생명은 전거래일보다 400원 하락한 7만3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68%) 떨어진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익은 올해 대비 18.2% 증가한 1조1798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보험손익은 적자 폭에 확대되겠으나,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고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감소하겠다"면서 "투자손익의 경우,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이런 흐름은 오는 2021년에도 이어지며 13.8%의 증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오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며 "당초 목표한 배당성향 우상향 정책을 여유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삼성생명의 RBC비율이 업계 최상위권인 가운데 K-ICS가 필드테스트를 거칠 수록 더욱 기준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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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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