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모바일 통한 ‘보험 청약 보완’ 프로세스 오픈…“디지털 혁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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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모바일 통한 ‘보험 청약 보완’ 프로세스 오픈…“디지털 혁신 이어간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2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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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 전 과정 모바일화 이은 성과 평가…고객·FC ‘간편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원격지 '보험 청약 보완' 프로세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보완 절차 진행이 쉬워졌다. 

그동안 통상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인수 과정에서 서류의 수정이나 의료기록 제출 등 보완 조치가 빈번히 발생했다. 

지금까지는 보완이 발생하면 FC와 고객이 다시 대면해 서명을 받고 업무를 진행했지만,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앞으로 고객은 청약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보완 조치가 나면 스마트폰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알려주고, 고객은 해당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해 촬영하고 그대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보통 15~30일에서 10분 안에 해당 업무를 완전히 끝낼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적합성 진단은 변액보험에 가입하기 전, 고객이 필수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하는 법적 철차로, 기존에는 서면이나 전자패드만을 이용해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이번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상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모바일 완성형 청약 시스템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무빙 오피스 개념의 원스톱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고객과 FC, 회사 모두가 윈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FC를 육성하고 디지털 부분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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