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개발…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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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개발…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1.2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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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AI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선봬

GS건설은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자이S&D)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AI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이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관리하는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 실별 온도, 에너지 절약, 공용부 이상징후 체크 등 입주민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홈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안면인증기술이 적용된 실공간 보안 등 최고 수준 보안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아파트에 접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오는 2021년까지 10만여 세대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고 아파트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로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계열 고려개발, 워크아웃 졸업

대림산업은 고려개발이 8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고 21일 전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고려개발은 이후 구조조정 등을 추진해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냈고, 지난 14일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고려개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종료를 결의했다. 채권단, 대주주, 회사의 공동 노력으로 채권단 관리절차를 벗어난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고려개발은 지난해 매출 554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4484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2조6900억 원으로 향후 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포스코건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표창 수상

포스코건설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 운영을 통한 청년계층 직업 진로지도, 건설직무 멘토링 등 미래세대 육성과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멘토링 활동을 펼쳤고,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취업상담을 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15개 중학교 학생 2453명에게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개관

금호산업(금호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 재개발단지인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전했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데다,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 10여 곳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금호산업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다음달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7~19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메탄올 플랜트 초기공정 낙찰통지서 접수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 초기공정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일 5000톤 규모 메탄올 생산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2200만 달러(약 260억 원)로 일부 설계와 기자재 구입 등이 포함된다. 향후 EPC 본계약 체결 시 총 계약금액은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해당 프로젝트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사라왁 펫쳄과 기본설계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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