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 4주기①] 현충관서 추모식 열려…정치권 총출동
[YS서거 4주기①] 현충관서 추모식 열려…정치권 총출동
  • 김병묵 기자·한설희 기자·조서영 기자
  • 승인 2019.11.22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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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YS는 신념, 용기, 결단, 배려의 지도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한설희 기자·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정부·국회 요인들과 과거 민주화 운동을 같이 했던 동지 등이 추모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를 대표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광진 정무비서관 등이 모습을 보였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에선 문희상 국회의장이 참석해 추모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각각 당을 대표해서 자리를 지켰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참석했다.

상도동계 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 민주당 이석현 의원과 김두관 의원, 변혁의 대표격인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대안신당의 대표격인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도 왔다. 사회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이 맡았다.

그 외에도 상도동계·민주동지회 인사들을 비롯해 권노갑 전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장기표 국민의소리 공동대표, 박종진 전 앵커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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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YS가 지금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신다면 이건 아니라고 질타하실 것은 물론이요,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라고 크게 호탕치실 것 같다"면서 "김영삼 대통령 4주기가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가 새롭게 가야할 하나의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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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도 "YS는 한국정치의 거목이자, 민주주의의 큰 산이었다"면서 "일생이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고단한 여정"이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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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YS는 신념, 용기, 결단, 배려의 지도자였다"면서 "오늘의 정치가 통합과 화합의 길을 가야한다는 걸 안다. 그것이 대통령을 향한 정의와 추모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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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YS의 큰 산 같은 그림자가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나라가 힘들다는 말이 들린다. YS 같은 큰정치가 있으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으로 아쉽다"고 추모의 말을 남겼다.

이날 추모식은 YS의 묘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예년과 달리, 이낙연 총리 등 정부인사들도 이곳까지 찾아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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