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증권사들은 차주(11/25~11/29) 주간 추천종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화재, 한국전력, 에이스테크, 코스맥스, SK디앤디 등을 꼽았다. 

△KB증권-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화재, 한국전력 등 

KB증권은 다음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화재, 한국전력 등을 추천했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우, 올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이 과정에서 KB증권은 자체 항공기엔진 부문과 한화디펜스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봤다. 

또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연말 수주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화재에 대해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배당성향 확대 기조로 높아진 배당매력 등을 감안해 중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보인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발전연료단가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에이스테크, 코스맥스, SK디앤디 등

SK증권은 다음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에이스테크, 코스맥스, SK디앤디 등을 추천했다. 

우선 에이스테크의 경우, 국내 5G 통신 커버리지 구축으로 인한 기지국 안테나 등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주요 국가들은 순차적으로 5G통신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코스맥스는 "국내 ODM사들의 품질과 R&D경쟁력은 여전히 글로벌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고대하던 국내와 미국의 누월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도 중국 탑라인 성장률 회복과 전사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봤다. 

아울러 SK디앤디의 경우 "중장기적인 업황 Down Turn의 제네콘보다 디벨로퍼 마켓이 집중을 해야할 때"라면서 "내년 실적 성장성은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임대주택 연료전지 부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